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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녹색에너지포럼, 온실가스 기증식
  글쓴이 : 관리자 (222.♡.4.27)     날짜 : 10-04-28 17:02     조회 : 10130    

 

 
 

울산대, 전국 최초 CO2 감축분 기증

 

태양광 발전시설로 모은 55.7t 울산시에 기증

 

‘그린 캠퍼스 구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그린 캠퍼스 정책을 통해 감축한 이산화탄소(CO2) 감축분을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섰다.

김도연 울산대 총장은 제40회 지구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3시 박맹우 울산시장을 찾아 학생생활관과 산학협동관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한 이산화탄소 연간 감축분 55.7t을 기증했다.

울산대는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학생생활관과 2007년 산학협동관 옥상에 각각 발전용량 50㎾ 생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연간 13만㎾의 전력을 생산하면서 배출 이산화탄소를 연평균 50여 t 규모로 감축하고 있다.

 

또 울산대는 ▲900개소 절수기 도입 ▲화장실, 복도 등 700개소 조명절전센서 설치 ▲강의 및 공강(空講) 시간대별 적정온도를 제어하는 냉․난방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종이 없는 회의 ▲절전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인 울산시는 이날 울산대가 기증한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울산탄소배출권펀드’에 비축하는 한편,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자본과 기술을 투자하는 UN의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에 등록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울산지역 공공기관 16개소 815㎾, 초․중등학교 13개소 485㎾, 민간 7개소 463㎾, 공동주택 1247가구 825㎾ 등 모두 2588㎾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의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기증받는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황인석(40) 사무국장은 “대학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많은 투자가 요구되는 그린 캠퍼스를 구축하고, 거기서 얻어낸 성과물을 지역사회에 기증한 것은 다시 에너지 재생시설 등을 지원 받는 선(善)순환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울산탄소배출권펀드(Ulsan Carbon Emission Fund): 기후변화협약 대응책으로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에서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얻은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적립하는 것. 이렇게 적립된 펀드는 UN의 CDM 사업에 등록하기 때문에 기후변화협약으로 우리 나라에 할당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을 UN의 CDM 사업에 등록된 만큼 할애를 받게 된다. 울산시는 기후변화협약에 발맞춰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울산시 공익형 탄소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제정해 울산탄소배출권펀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