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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성장은 저탄소 실현을 위한 몸부림
  글쓴이 : 관리자 (222.♡.4.27)     날짜 : 09-08-18 15:38     조회 : 4435    
 

녹색성장은 저탄소 실현을 위한 몸부림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송병철 부대표 

 

 녹생성장이 화두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녹색성장'을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녹색성장이 뭐냐는 질문에 대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그게 뭐예요"라고 말한다. 어린 아이들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와 개념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저조

 여기에다 '지금 우리 지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말하면 '그게 녹색성장이랑 무슨 상관이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흘려버리고 만다.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중적인 인식하에서 실천해 나가야 하는 국제사회 공동의 과제라고 말하기에는 그 의미의 전달력이 부족한 것 같다.
 '녹색성장'을 간단히 말하자면 '경제와 사회의 꾸준한 성장'을 의미한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가 더워져가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그 이유는 성장이 인간을 이롭게 하자는 것인데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빈번히 일어나고, 지구의 자연정화 능력도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은 이상기후의 주범으로 지목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지난 1992년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고, 1997년 12월에는 선진국들이 1990년 대비 평균 5.2%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하게 되었다.
 이어 2007년 12월 기후변화협약 제13차 당사국 총회에서 2009년까지 선진국의 추가 감축 공약을 확정하고 개도국도 감축에 참여하는 틀이 발리로드맵 채택을 통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면서도 기후변화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던 미국이 2050년까지 1990년 배출량에서 약 80% 삭감하겠다는 감축안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도 공동의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관련해 라디오 및 인터넷 연설에서 "정부는 녹색성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녹색생활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제에너지기구에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를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의 3분의 1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절약을 제5의 에너지라고도 한다"면서 "사람과 하늘과 땅, 나무와 물을 사랑하는 것이 절약이고, 그것이 녹색생활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녹색성장의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이렇게 한번 발동이 걸리면 힘을 합쳐 누구보다도 더 잘 해내는 우리 국민을 믿기 때문"이라며 "우리 국민의 녹색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는 혼선이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를 아끼는 것은 가계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기에 부담 없이 이해를 하면서도 기후변화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온실가스 감축과 무슨 연계가 되는지, 에너지 절감과 녹색성장이 무슨 관계인지 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도가 낮다는 것이다.
 이해가 떨어지는 정책은 실천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
 
   정부 지원강화·가정 생활속 실천 필요

 에너지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녹색의 생활화는 필수이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기존 산업체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하여 새로운 산업체제로의 전환과 이와 병행하는 자체 에너지 절감방안을 찾아 실현해야 한다.
 정부입장에서는 친환경 도시를 개발하고 온실가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재인식하여 대체에너지 개발과 보급 등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가정을 비롯하여 일상생활과 관련해서는 냉난방, 수돗물, 전기 등을 아껴 쓰고, 분리수거, 재활용을 생활화 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몸에 베어야 한다.
 필자는 녹색성장을 저탄소 실현을 위한 몸부림이라 생각한다.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는 산업과 기술의 성장 말이다. 이를 실현하는 산업을 녹색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녹색라이프스타일이 녹색성장을 주도할게 뻔하다. 나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려는 자세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