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 2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녹색문화 환경실천대회에서 공동주택연합회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참석자들이 결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녹색생활 실천! 가정에서부터.’

공동주택연합회(회장 김금자)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공동주택연합회원,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문화 환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기후변화 바로 알기 등 동영상 상영과 국악공연에 이어 환경부 김영우 서기관의 ‘그린스타트, 녹색생활실천’, 울산시 장동희 주무관의 ‘탄소포인트제 설명 및 가입안내’ 등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참가하자!(탄소포인트), 지구를 지키자!(우리 힘으로), 녹색문화!(환경실천)’의 구호제창을 통해 녹색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참가 접수 및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도 배부했다.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은 “울산도 지난해 35개 단체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축, 10대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