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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고관리자 (222.♡.4.27)
날짜 : 08-07-22 15:34
조회 :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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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바이오매스·수력·조력등
“재생가능 에너지원 개발을”
울산매일신문 [2005-07-22 11:21:27]
녹색에너지 포럼, 시민 적극참여 당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늘리고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수십년 후에는 석유로부터 해방돼야한다”
지난 20일 오후 4시 경남은행 울산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이하 녹색에너지)’에서 에너지대안센터 이필렬 대표는 이 같이 밝혔다.
이필렬 대표는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에너지전환운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유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주장은 에너지 위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이라며 “우리나라도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오매스, 수력, 조력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원 개발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이용하면서 드는 환경ㆍ건강손상이라든지 핵발전 관련 갈등비용, 안전수송비 등 외부비용을 감안해볼 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재생가능 에너지는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라며 “쓰면 쓸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바로 재생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여기저기에서 시민들이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에너지전환운동을 실천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진 ‘녹색에너지’창립기념식은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상만ㆍ최기룡ㆍ한성진 대표를 비롯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기념사, 창립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녹색에너지는 지난 2월 16일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데 이어 오는 2013년까지 우리나라도 불가피하게 교토의정서를 따라야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대안제시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에너지단체다.
이에 따라 녹색에너지는 2005년 사업계획을 ▶에너지 정책 ▶에너지 교육 및 홍보 ▶생태환경보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촉진 활동 등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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