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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태양광 발전소 시대 열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222.♡.4.27)     날짜 : 08-07-24 15:34     조회 : 6589    
시민 태양광 발전소 시대 열린다
녹색에너지포럼, 내일 1호기 출범…6월 상업운전

생산전력 한전에 판매
울산지역에도 시민 주주형태의 태양광 발전소 시대가 열린다. 울산 시민이 상업용 전기를 생산,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공동대표 박흥석•심규명)은 태양광 시민발전소 1호를 이달 중 울산시 남구 선암동 조선해양 관련 업체인 (주)지엠비 연구소 옥상(8평 규모)에 설치, 시운전을 거쳐 6월부터 상업 발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에너지포럼 시민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서행교) 회원들이 총 2400만원의 기금을 출자해 설립될 태양광 시민발전소는 태양전지 등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시간당 5kW급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시민발전추진위는 태양광 발전소를 하루 평균 3.5시간씩 가동, 연간 3800kW의 청정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전기는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에 따라 한전에 kW당 711원에 판매된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4일 울산시로부터 15년간 상업 발전을 할 수 있는 발전사업자 허가도 받았다.

시민발전추진위는 "연간 270만원의 전기를 한전에 판매할 경우 7~8년 뒤에는 투자금이 전액 회수되고 이후에는 흑자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주주들의 지붕 옥상에 2, 3호 발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발전추진위는 시민풍력발전소 가동으로 생산한 전력량을 UN에 소규모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등록,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에너지포럼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남구 지상웨딩부페 5층에서 울산태양광시민발전 1호 출범식 및 후원의 밤을 갖고 시민 태양광발전소 소개와 기념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경상일보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