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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감축운동 시민들이 나서!!
  글쓴이 : 최고관리자 (222.♡.4.27)     날짜 : 08-08-27 14:31     조회 : 9256    
 

탄소감축운동 시민들이 나서!!

입력시각 : 2008-08-27 09:09  목록보기   인쇄하기

  [앵커멘트]


크기와 상관없이 태양광발전시설을 가동하면 탄소 감축분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를 모아서 유엔 CDM 즉, '청정개발체제'에 등록하는 운동이 울산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성규씨의 4층 건물 옥상에는 3kW짜리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김씨는 이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로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상당부분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발전시설을 사용할 경우 화석연료로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량만큼 연간 1.69t 의 탄소가 감축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합니다.


건물주는 연간 2만 원 정도인 탄소 감축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지구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선택했지만, 탄소 감축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것입니다.


[인터뷰:김성규, 울산시 남외동]

"지구온난화를 생각해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현재 울산지역에 설치된 개인 태양광 발전시설은 120여 개, 전국적으로는 2만 가구가 넘어 탄소 감축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림잡아 2억 원이나 되지만, 탄소 감축분에 대해 무관심하기는 김 씨와 마찬가집니다.


녹색에너지포럼은 이에 따라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탄소 감축분을 기증받아 유엔의 CDM에 등록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황인석, 녹색에너지포럼 국장]

"등록해 두면 나중에 감축분을 인정받고 지원금은 지역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발벗고 나선 온실가스 감축운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기업들에게도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