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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 대공원 나비생태원 준공
  글쓴이 : 이동고 (112.♡.11.27)     날짜 : 11-09-09 11:02     조회 : 7746    
태화강 대공원 나비생태원 준공
꼬리명주나비 등 4종 자연서식 대형돔 1,500㎡ 4동
2011년 09월 05일 (월) 21:20:32 강정원 mikang@ulsanpress.net
현대차 2억원 투입 기부

태화강대공원 나비생태원 공사가 마무리돼 6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현대자동차㈜가 사회공헌사업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종의 나비가 자연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민 1,500㎡ 규모의 태화강대공원 나비생태원을 울산시에 기부한다.
 나비생태원은 지난해 7월 착공, 10월 시설물 설치공사 완료 등 1년간의 나비식물 육성과정을 거쳤다.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공동대표 박흥석·심규명)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준공식은 축하공연, 감사패·기증서 전달식, 꼬리명주나비날리기 행사, 나비목걸이 만들기·나비 탁본 등 체험행사와 함께 꼬리명주나비 머그컵(500개)과 기념티셔츠(300매)등 기념품 제공 등으로 꾸며진다.
 주요 시설은 자연 상태에서 나비의 변태 과정이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나비 종류별 안내시설과 생태 관찰로와 덩굴성 나비의 먹이식물이 타고 오를 수 있는 대형 원형돔 구조물 4동이다.
 부대시설로는 수생식물이 식재된 수반, 대형 원형파고라와 게이트 파고라, 목교 등이 설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비생태원 내부에는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을 비롯한 후박나무, 산초나무, 황벽나무, 탱자나무 등 7천여주가 있다.
 나비생태원은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2005년부터 공동으로 복원에 성공한 꼬리명주나비를 비롯 호랑나비, 청띠제비나비, 사향제비나비가 자연적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내년 봄에는 꼬리명주나비를 시작으로 연차적인 개체 입식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및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에서 멸종위기에 있거나 급격한 감소종(種)에 대한 복원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복원사업은 현대차의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 '현대그린존(Hyundai Green Zone)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울산들꽃학습에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조성을 시작으로 부산, 아산, 전주, 화성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2011년 현재 총 8개소가 있다.  강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