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녹색에너지포럼 사랑의햇빛에너지
위원회가 주관하는 ‘사랑의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이 한국일보와
한국환경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정하
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상(녹색경영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되
고 있다.
ㅇ 녹색에너지대상은 온실가스감축과 녹색성장이 강조되는 시기
에 녹색경영, 녹색제품, 녹색기술 분야에 성과가 있는 기업과 단
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ㅇ 특히 이번 녹색경영대상의 경우 지방자치단체별 녹색경영 사
례와 정책분야를 비교 경합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울산광역시의
‘사랑의햇빛에너지보급사업’이 수상하게 됐다.
ㅇ 사랑의 햇빛에너지는 울산광역시와 kbs울산방송국, 사)녹색에
너지포럼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울산광역시회, 한
국동서발전(주), 주)럭스코, 에너지관리공단부산울산본부가 후원
해 에너지빈곤층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 ‘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은 태양광설비 2.5KW의 규모로 연
평균 3,00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매년 1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주택의 에너지컨설팅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사
업도 함께 지원하게 된다.
ㅇ 선발대상자는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다문화가구,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에너지빈곤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된다. 사랑의햇빛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에너지진단과
함께 전기배선공사, 에너지 키핑, 고효율 전구교체 등 에너지효
율개선 사업과 함께 태양광 2.5kw 시설이 함께 보급된다.
ㅇ 지원대상가구의 자원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사랑봉사
단, 한국동서발전울산화력본부 사회공헌팀, SK에너지 파워봉사
팀, KBS디딤돌봉사단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 사랑의햇빛에너지보급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울산 지역 내
에너지빈곤층을 발굴해 매년 5가구∼10가구를 보급해 현재까지
총 33가구에 약10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원해 왔다. 에너지
빈곤층의 자립을 돕고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한 사랑의햇빛에
너지 사업은 현재까지 연간 5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30년
생 소나무 8,700그루의 감축 효과를 생산해 냈다.
사랑의햇빛에너지 배경철 위원장(한국전기공사협회울산광역시회
장은 '최근 경기악화로 지역 내 에너지빈곤층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랑의햇빛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홍보
와 함께 에너지빈곤층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
고 지역 내 후원기관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ㅇ 사)녹색에너지포럼 사랑의햇빛에너지위원회는 앞으로 기후변
화협약을 대비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랑의햇빛에너지 보급사
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시민적 홍보와 에너지절약, 시민
번들링(CDM)도 함께 진행해 에너지빈곤층의 자립을 돕고 기후변
화의 시대에 대비한 지역사회의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