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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강의 꼬치동자개!
  글쓴이 : 관리자 (222.♡.4.27)     날짜 : 09-06-15 09:13     조회 : 15994    
   꼬치동자개.rar (14.1M), Down : 53, 2009-06-15 09:13:52

 

 

 

 

 

 

반갑다! 꼬치동자개야!

 

 세계에서 낙동강에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인 꼬치동자개가 태화강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녹색에너지포럼 환경지기단 태화강탐사대(대장 박창현)가 제4차 조사지점인 울주군 삼동면 보은천 탐사에서 천연기념물 제455호, 멸종위기야생동물Ⅰ급으로 지정된 꼬치동자개가 발견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꼬치동자개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살고 있는 물고기로 몸길이가 11cm를 넘지 못하는 자그마한 물고기이다. 사진(좌)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몸이 짧고 귀엽게 보여 관상가치가 높은 물고기로 낙동강에서만 살고 있는 희귀종이다.

꼬치동자개는 2005년 2월, 환경부가 시행한의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동물식물 1급으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에서도 천연기념물 제455호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다. 동자개는 꼬리지느러미가 깊이 두 개로 갈라져 V자 모양인 반면, 꼬치동자개는 꼬리지느러미가 일체형으로 둥글게 생겼으며 연한 노랑, 가로 바탕에 4개의 자주 갈색의 큰 가로 무늬가 있는 것이 동자개와 구별되는 주요한 특징이다.

현재 문화재보호법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어류는 무태장어(천연기념물 제258호), 어름치(천연기념물 제259호), 미호종개(천연기념물 454호), 꼬치동자개(천연기념물 제455호)의 4종과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정암사 주변등 천연기념물 시식지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 받고 있다. 또 현행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는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서 현재의 위협요인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종을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Ⅰ, Ⅱ급’으로 지정하였다. ‘멸종위기Ⅰ급’은 감돌고기, 흰수마자,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퉁사리, 얼룩세코미꾸리의 6종이 포함돼, 보호받고 있다.

태화강탐사대 자문을 맡고 있는 공주대학교 장민호 교수(생물교육학부)는 태화강에서 꼬치동자개가 발견된 것은 대암댐의 낙동강 원수 유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하면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Ⅰ급으로 지정된 꼬치동자개 서식지의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